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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뉴딜 의미

화니오니아빠 2020. 8. 9. 22:02

그린 뉴딜 의미

정부는 지난 7월 14일 대통령 주재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제7차 비상경제회의)를 개최하여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와 함께 코로나19를 불러온 기후, 환경 위기를 동시에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유행이 기후변화 대응의 절박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며 "그린 뉴딜은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린 뉴딜 정책

그린 뉴딜은 크게 세 분야로 나뉜다. 도시, 공간, 생활 인프라 녹색 전환(2025년까지 총사업비 30.1조 원 투자, 일자리 38.7만개 창출),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총 사업비 35.8조 원, 일자리 20.9만 개 창출),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확산(총 사업비 7.6조 원, 일자리 6.3만 개 창출)이다. 

 

 

도시, 공간, 생활 인프라 녹색 전환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녹색 친화적인 국민의 일상생활 환경을 조성한다. 그린 뉴딜 계획에 따르면 우선 도시, 공간, 생활 인프라의 녹색 전환이 이루어진다. 국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 제로 에너지화를 추진하고 국토, 해양, 도시의 녹생 생태계 회복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상, 하수도 사업도 추진한다.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확산

적극적 연구개발 및 설비 투자 등으로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미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시대를 준비한다.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확산 분야에서는 신재생에너지 확산기반 구축 및 공정한 전환 지원 등 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는 그린에너지 사업이 대표 과제다. 2025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를 지난해 3배 이상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고, 도심에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 초대형 풍력터빈,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기술 등 혁신적 연구,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한다. 에너지관리 효율화 지능형 스마트 그리드 구축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전기차, 수소차 등 그린 모빌리티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2025년까지 전기자동차 113만 대, 수소자동차 20만 대를 보급하고 전기차 급속충전기는 전국 주유소 수주는 1만5,000대, 수소 충전소는 450개소를 설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수소차 등 그린 모빌리티 보급 확대

미래 기후변화, 환경 위기에 대응해 전략적으로 도전할 녹색산업 발굴 및 이를 지원하는 인프라 전반 확충을 통해 혁신여건을 조성한다.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분야에서는 녹색 선도 유망기업 육성 및 저탄소, 녹색산단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조 생산에 약 70%를 담당하며 산업 부문 온실가스의 77%를 배출하는 산업단지를 혁신한다. 2025년까지 10개의 산업단지를 첨단 디지철 기술과 고효율 에너지 인프라를 갖춘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전환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연구개발, 금융 등 녹색혁신 기반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마무리

정부는 이번 그린 뉴딜로 미세먼지 해결 등 삶의 질 개선은 물론 녹색 산업의 성장으로 경제 성장도 이룩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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