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24시간 후 지워지는 ‘플릿’ 시범 운영

화니오니아빠

트위터, 24시간 후 지원지는 ‘플릿’ 시범 운영

휘발성 메시지 서비스 오픈

트위터가 작성 24시간 이후 콘텐츠가 사라지는 플릿(Fleet)기능을 국내에서 시범 운영합니다. 플릿 게시물은 업로드 이후 24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되며, 일반 트윗과 달리 리트윗또는 마음에 들어요기능이 없고 댓글 수도 볼 수 없습니다. 문자를 기본으로 하며, 비디오, 사진, GIF 등도 지원합니다. 문자를 기본으로 한다는 점이 인스타 스토리와의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 4번째 시범 운영

공개적인 상호 작용을 줄인 대신 이용자 간 직접 소통 방식인 DM을 활용해 댓글 반응을 할 수 있습니다. 플릿은 20203월 브라질에서 첫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한국이 이탈리아, 인도에 이어 4번째 시범 운영 국가에 포함되었습니다. 플릿은 트윗이 가지고 있는 공개성과 영구성, 그리고 리트윗마음에 들어요의 숫자가 공개되는 것을 부담스럽게 느끼는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되었습니다. 플릿 이용자들은 자신의 생각을 부담 없이 쉽고 빠르게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트위터는 다양한 국가의 시범 운영에서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플릿 기능을 개선한 뒤 2020년 내 전 세계에 공식 출시할 계획입니다.

 

 

잊힐 권리, Right to be forgotten

컴퓨팅 서비스가 발전하면서 이용자의 정보가 이곳저곳에 기록되고 손쉽게 검색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난 후 이렇게 기록돼 있던 정보가 자신에게 불리한 정보로 돌아와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개인정보라고 하면 흔히 이름, 이메일,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의 정보만 생각하기 쉽지만 인터넷상에 등록한 글, 사진 등도 개인저작물에 포함되는 개인정보이므로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개인정보를 개인이 삭제하고 싶어도 기업이 보관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으며, 스스로 삭제를 요청할 수 있도록 법으로 보장해 개인정보에 대한 자기 통제권을 강화하자는 것이 잊힐 권리의 핵심입니다.

 

 

화니오니아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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